오늘 성경 본문은 속이고 속임 당한 야곱에 관한 것입니다.
1. 아버지와 형을 속인 야곱
당시 주의 종이 없던 시대였기에, 이삭은 하나님께 제단 쌓고 제사 드리는 제사장과 같았습니다. 즉, 야곱은 주의 종을 속인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뱃속에서부터 쌍둥이 형과 다투었습니다.
"임신하였더니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25:21-23)
그리고 야곱은 형을 속여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으로 삽니다.(창25:28-34)
이후, 나이든 이삭은 세상 떠날 때가 된 것을 알고 큰 아들 에서를 부릅니다. 장남인 에서에게 ‘축복을 빌어주고 싶다 그러니 너는 들에 가서 짐승을 사냥하여 별미들 만들어 내게 먹게 하라 그러면 마음껏 축복하겠다’고 합니다. 형 에서는 사냥을 떠났고 이 소식을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들었습니다. 리브가는 쌍둥이 동생 야곱을 불러 이 소식을 전합니다. 리브가는 야곱이 축복 받기를 원해, 야곱이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축복기도를 받도록 돕습니다.
왜 리브가는 남편을 속여 동생 야곱이 축복기도를 받게 했을까요? 두 가지 때문일 것입니다.
1) 뱃속에서 쌍둥이가 다툴 때, 형이 동생을 섬기고, 동생이 더 강한 족속이 될 것을 하나님께 응답 받았기 때문입니다
2) 남편 이삭도 블레셋왕 아비멜렉에게 아내인 자기를 동생이라고 속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화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19:2-16)
2. 속임 당한 야곱
형과 아버지를 속인 야곱은 심은 대로 거두게 되었습니다. 야곱, 그 자신이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1) 결혼을 속임 당합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둘째 딸,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7년간 양을 치며 일하면, 라헬과 결혼하게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7년이 되어 결혼식을 치른 후, 그 첫날밤에 라반은 야곱에게 라헬의 언니 레아를 보냅니다. 야곱은 라헬인 줄 알았는데 아침이 되어 눈을 떠보니 그제야 레아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외삼촌 라반이 변명합니다.
‘우리 지방에서는 언니보다 동생을 먼저 시집 보내지 않는다. 7년 더 내게 봉사하라 그러면 라헬도 네 아내로 주겠다.’
야곱은 7년을 더 일하여 라헬을 얻습니다.
2) 품삯을 열 번이나 속임 당합니다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창31:7)
라반은 야곱의 장인입니다. 그는 충성스러운 일꾼 사위 야곱의 품삯을 열 번이나 속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야곱은 매우 번창하여 마침내 거부가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창31:3)
3) 남을 속이고 속임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회복하고 큰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속임을 당하지 말아야 하지만 억울하게 속임 당했다 해도 야곱처럼 인내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믿고 낙망하거나 분노하지 맙시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를 세워 주실 때가 옵니다.
억울하게 속임을 당했습니까? 때가 되면 하나님이 회복되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3. 속임에 대한 성경의 교훈
1) 너의 가까운 사람들이 너를 속일까 조심하라
우리를 속이는 사람은 나를 아는 가까운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엡5:6)
"네 형제와 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렘12:6)
"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완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렘9:4)
오늘날도 속이는 자가 있고 속임을 당한 자가 있습니다.(보이스피싱) 엘리사와 나아만 장군을 속인 게하시는 나병에 걸렸습니다. 하나님과 사도 베드로를 속인 아나니와와 삽비라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야곱을 속인 라반은 많은 재산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재산을 빼앗아 야곱에게 준 것입니다. 속임을 당했지만 정직하게 하나님과 함께 열심히 살았던 야곱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았습니다.
속임 당하지 않게 근신하여 깨어 기도합시다.
누가 뭐라 해도 거룩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길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