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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광야(막1:1-8) 2023.8.27설교문
주보글  |  2023/08/31 21:57
조회 : 976

인생길에는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살 수 없는 사막 같은 광야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은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의 가나안 길입니까? 사막 같은 광야 길입니까? 본문의 세례 요한은 한평생을 광야에서 보냈습니다.

 


1.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성경에 나오는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입니다. 팔레스타인 남쪽과 시나이 반도 남서쪽이 펼쳐진 사막 같은 곳을 가리킵니다. 이 불모지역 같은 광야에는 어떠한 식물도 자라지 않았고(민20:5) 가축이나 인간이 정착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렘2:6)

  황무한 곳이고 물이 없고 메마른 땅으로(신8:15)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곳입니다. 생명과 단절된 곳입니다. 들짐승과 강도가 자주 나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래열풍과 죽음의 바람이 가불어오고(렘4:11) 폭풍과 회오리바람이 수시로 몰려옵니다.(사21:1) 안내자가 필요하고 보호자가 필요한 곳입니다. 한마디로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40년 동안 생활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보호하고 인도하셨습니다.

  지금 풍요 속에서 광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2. 광야는 누가 갑니까?

  잠깐 지나가는 것도 힘든 광야에 누가 갑니까? 왜 광야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까?

 

1) 하나님께서 이끄신 경우

  a. 세례요한

  하나님께서 세례요한을 광야로 이끄시었습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는 제사장 사가랴입니다. 그의 아내는 엘리사벳입니다. 늙도록 자녀를 잉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가랴에게 천사가 나타나 수태고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어린 시절부터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광야 생활은 무척 힘들고 고독하고 외롭지만 견디고 나면 영광이 따릅니다. 세례요한은 광야 생활을 선택하기 위해 기득권을 포기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기 위해 광야를 선택하시고 기득권을 포기하십시오.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무슨 기득권을 포기하라고 하십니까? 세례요한은 광야 생활을 위해 의식주를 절제했습니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막1:6)

  더 잘 먹고, 더 잘 입고, 더 좋은 집에 살려고 힘쓰지는 않고 있나요? 예수님을 모시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육체적인 것에 의해 잘못 판단하고, 남의 눈치를 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이분이 메시야다”라고 외쳐야 하는  사명을 감당키 위해 30여 년 가까이 광야생활로 훈련 받은 것입니다.

  성경에는 광야 생활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사명 감당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기 위해 광야로 이끄는 경우입니다.

 

2) 하나님께서 강제로 내보낸 광야

  하나님께서 반대로 징계하기 위해 광야로 내몬 경우가 있습니다. 광야 생활하면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후 홍해 건너 가나안 가기 위해 40년 광야생활이 있습니다. 이 광야 생활은 하나님께서 강제로 보낸 우리가 겪어서는 아니 될 광야입니다. 하나님은 왜 무슨 이유로 430년 노예 생활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까지 건너게 한 후 40년 광야 생활시켰습니까? 하나님 원망과 불신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홍해를 건넌 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일주일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40년이 걸리는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민14:28-30)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않았던 그들이 광야에서 다 죽을 때까지 40년간 광야 생활을 한 것입니다. 광야 생활 너무 힘이 듭니다. 길이 없고 생명의 위협자들만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광야 같으면 하나님의 구름기둥, 불기둥을 찾으십시오. 만나, 생수를 감사함으로 구하시고 세례요한처럼 승리하십시오. 원망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죄를 지은 것을 회개하십시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인생의 광야에서 우리 모두 승리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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