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런던의 메트로(Metro)라는 신문에 커피 한잔으로 인생이 바뀐 데이빗(David)이라는 사람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는 체스터(Chester)에서 거리를 떠도는 노숙자였습니다. 구걸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출구를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생겼습니다. 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를 마시기 위해서 카페에 갔습니다. 서스펜디드 커피란 돈이 없어서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을 이해 자선단체 등 미리 값을 지불해 카페에 맡겨두는 커피를 뜻합니다. 데이빗은 그곳에서 로컬 테스코(TESCO)에서 기부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점원은 커피와 샌드위치를 주문한 그에게 인사를 했고, 둘은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데이빗의 이야기를 들은 그 점원은 그의 이야기를 지역 자선단체에 소개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의 취직을 돕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그리고 그는 1년 후 취업에 성공하여 노숙자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데이빗 삶의 변화 시작은 카페 점원으로부터였습니다. 그냥 주문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주면, 자신은 할 일을 다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원 노숙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가 건넨 한마디와 작은 친절이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변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혁명적 활동(Revolutionary Action)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체스터의 데이빗의 경우에서와 같이 혁명적인 어떤 큰 사건이나 행위가 한 사람이나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적은 친절, 한 가지 친절한 행동(One act of Kindness)이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큰 일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일상에서의 작은 친절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