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교회는 어떤 교회였을까요?
1. 성령으로 하나된 교회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시작된 교회입니다. 성령이 임하시자 제자들은 각기 다른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기 시작했고,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기적적인 현상을 넘어, 선지자 요엘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며 교회의 탄생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성령 세례와 충만: 성령 세례는 일생에 한 번 받는 결혼식과 같고, 성령 충만은 결혼 후의 지속적인 삶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성령 세례의 모습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성령 충만의 결과: 성령 충만은 두려움 많던 제자들을 담대하게 변화시켰고, 복음을 선포하며 같은 말을 하게 하고(하나 되게 하고), 열매 맺게 하며,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합니다.
2. 복음으로 문제를 해결한 교회였습니다
베드로는 오순절에 모인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설교하며, 사람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 선지자의 예언대로 성령이 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설교의 핵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승천: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죽으시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음에서 살리셨으며, 하나님 보좌 우편에 높이셨고,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주셨다고 선포했습니다.
복음의 증인: 베드로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예수님을 증언하며,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고 강력하게 선포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 성령 보내심이 복음의 핵심이며, 우리가 증거해야 할 내용임을 보여줍니다.
말씀 중심: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 충만함 가운데 오직 복음만을 전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3. 사랑으로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였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깊이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죄 사함을 얻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세례를 받은 초기 예루살렘 신도들의 삶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에 순종: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신 일들을 배웠습니다.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에 힘씀: 그들은 성도 간의 교제를 통해 연대했고, 성찬에 참여하며 오로지 기도에 전심전력했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기도 시간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이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사랑으로 나눔: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나눔을 넘어, 주님처럼 자신을 내어주는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했음을 의미합니다.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며,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누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성경적인 물질관을 보여줍니다.
공동체의 삶: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고, 집에서 함께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는 교회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으로서 서로 사랑하며 공동체적인 삶을 사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시작되어 복음 중심의 말씀으로 성장하고, 사랑을 삶으로 실천했던 교회였습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성령으로 하나 되고, 복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랑으로 말씀을 실천하는 삼일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