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단 없는 기도 (8~9절)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욥은 사방으로 하나님을 찾아도 만날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응답이 없어도, 침묵 속에서도 욥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고난이 닥칠 때가 있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낙심하고 세상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때에는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아래로 내려가면 죽지만, 위로 올라가면 방향이 보이듯 성도는 고난 중에 더욱 기도의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기도는 절망의 골짜기를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통로이며, 고난의 이유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체험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흘린 눈물과 한숨을 다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고통을 감찰하시고, 친히 찾아오셔서 일대일로 만나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형편에서도 기도를 쉬지 말고 하나님께 마음을 쏟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약 5:13)
2. 비전에 대한 믿음 (10, 13~14절)
욥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도 고백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단련하고 계심을 믿었고, 결국 순금 같은 사람으로 빚어지리라 확신했습니다. 13~14절에서도 욥은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라고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선한 뜻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단련시키시고, 더 큰 비전을 준비하십니다.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지만 꿈을 잃지 않았고,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늙은 나이에 아들을 품었으며, 한나는 고통 가운데서 기도하며 믿음으로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고통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비전을 바라보십시오.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손길을 믿을 때, 지금의 고난은 결국 성숙과 승리의 과정이 됩니다. 믿음은 고난을 견디게 하고, 비전은 고난을 이기게 합니다.
3. 말씀 중심의 신앙 (11~12절)
욥은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그의 입의 말씀을 음식보다 귀히 여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욥은 말씀을 떠나지 않았고, 세상의 어떤 것보다 말씀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사람은 밥을 굶으면 힘이 빠지지만, 말씀을 굶으면 영혼이 병듭니다. 고난 중에 말씀을 붙잡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묵상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8)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평안과 형통을 주십니다. (시 119:165) 말씀은 고난의 어둠 속을 비추는 등불이며, 방향을 잃은 인생에게 길을 보여주는 나침반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관심을 끌고, 믿음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말씀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붙잡은 욥은 결국 두 배의 회복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없이도 지낼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죠지 뮬러)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그리고 욥까지, 모두가 신앙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졌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기도하고, 믿고, 말씀을 붙잡는 신앙으로 나아가 회복과 축복의 길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