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동안 들었던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 기록되어 삶을 통치하고 있습니까? 말씀이 정리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 된 정체성을 누리며 세상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과 그 정체성을 확립하길 소망합니다.
1. 모든 의를 이루시는 예수님 (마 3:13-15)
1) 의(義)의 기준
'의'란 하나님 보시기에 죄가 없는 올바른 상태입니다. 사람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이 보실 때 속사람의 영혼이 깨끗이 청소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2) 모든 의를 이룸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모든 사람을 죄로부터 자유케 하여 '의인'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어떻게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는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2. 하나님의 자녀된 정체성을 세우는 길 (마 3:16-17)
1) 예수와 함께 죽는 세례 (십자가의 예표)
죄 없으신 예수님이 물속에 잠기신 것은 장차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예표합니다(롬 6:1-11). 이 세례에 연합함으로 우리의 옛 사람과 죄는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었습니다.
2)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남
물에서 올라오심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전 1:30). 우리 안에는 사랑, 거룩, 온유 등 하나님의 성품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3) 하늘 문이 열리는 축복
거듭난 자에게는 하늘이 열립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의 목적,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닫게 되는 영적 지각을 얻는 것입니다(엡 1:17-19).
4) 성령의 통치와 능력
비둘기같이 임한 성령 세례는 우리의 지정의가 성령님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위로부터 내리는 능력을 입고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 임하게 됩니다.
5) 정체성의 확증: 하나님의 음성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이 음성은 무너졌던 우리의 신분과 정체성이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확증입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산 새 사람입니다. 이제 하늘 문이 열렸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었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너는 내 사랑하는 자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과 마음이 통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