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르완다의 우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지난 5월초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북부의
산간마을이 산사태로 6천가옥이 파괴되었고 이백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치원교실을 새로 지은 루코메로 교회 성도들도4가정이 가옥 전체가 완파되는 어려움을 겪고
그동안 심어놓은 감자, 콩밭이
산사태로 쓸려내려가서 춘궁기를 겪고 있습니다. 르완다에 보통 4월에
우기가 시작되어 파종을 했는데 심어놓은 농작물이
사라져서 안타깝습니다. 특히 루코메로 마을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루코메로 유치원을 개원하고 학비를 못내는
아이들 40여명이 있어서 지난 주에 유치원에 양14마리를 분양했습니다. 이지역은 양이 염소보다 사육과 번식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분양된 양을 잘 키워서 교사급료도 지원하고 아이들이 교육받는 환경이 조금더 개선되길 소망해봅니다.
후예 목회자 세미나
기도해주셔서 남부지후예지역 1박2일 목회자 양육반 세미나에 스무분의 목회자가 참석하여 훈련을 받았습니다. 세미나가 아침 8시에 시작되는데
그날 전국적으로 르완다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당일 아침부터 물폭탄처럼 비가 쏟아졌는데 점심무렵까지
비를 맞고 스무분의 목회자들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열정을 주셨기에 빗속을 뚫고 참석하신 목사님들이 참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한 교회마다 소그룹 양육반이 잘 정착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희망염소 VOC워크샵
염소분양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중간평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염소를
받고 난 이후에 지역교회 공동체와
가정에 일어난 소소한변화들과 싱글맘
자립지원에 대한 각교회별 진행하는 염소분양 사역을
1박2일동안 프리젠테이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개교회의 싱글맘의 형편과 가정과 사회에서 받는 편견과 고립은 비슷했지만
감사한것은 염소사역이 어떤 사역인지
정의를 내리는 질문에 한결같이
염소는 “힐링과 하나님께서 용서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는 기회” 였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염소분양이 직접적인 소득창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최소 1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염소분양을 계기로 집에서 쫓겨났던 딸들(싱글맘)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염소가 있으면 농사에 필요한 거름(가축분) 덩달아 생기게 되니 임신으로 쫓겨났던 딸을 다시 집으로 불러들이게 되었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갈등과 불화를 겪었던 싱글맘의 삶에 치유가 일어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워크샵에 참여한10개교회 모두 싱글맘자립위원회가
발족되어 한달에 2번씩 모여 말씀도 배우고 자조집단이 되어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조직이 생겨서 엄마들이
많이 밝아지고 있다고 합니다(할렐루야!!!)
저희는 이번 6월9일에 한국에 일시귀국하여 두달정도 지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부모님도
뵙고 함께 동역해주신 교회와 동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5월한달동안 여러가지
많은 챌린지들이 있었지만 기도해주셔서 감당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르완다에서 지낼 수 있는 하루하루가 은혜입니다.
2023. 6. 8
김기현 박지만 선교사 동희동건 드림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르완다 영혼을 사랑하게 하소서
2. 훈련을 받은 목회자
교회마다 소그룹 양육이 정착되고 말씀의 씨앗이 자라게 하소서
3.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누리게 하소서
4. 카두하교회 건축이 순적하게 진행되고 성도들이 하나되게 하소서
5. 일대일제자양육(BEE)세미나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6. 싱글맘 가정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남으로 회심과 회복이 일어나도록
한국연락처: 김기현 010-6514-4165박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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