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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기근이 올 모양이네요(창41:25~36) _ 2023.7.23 주일설교
김경숙  |  2023/07/26 16:57
조회 : 594

2013년 6월 10일~7월 19일까지 40일 산상기도를 할 때였습니다. 월요일에 산을 올라, 토요일까지 기도하고 내려와, 주일예배를 드리고 다시 산을 올라 기도했었습니다. 깊은 곳에 비닐로 기도처를 만들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 한 번 물을 길러 하나님이 주신 우물가를 오가는 길에 어느 70대 노인과 마주쳤습니다. 그분이 지나면 하는 말이 “우리나라에 7년 기근이 올 모양이네요”라고 툭 한마디하고 사라졌습니다. 몇 년간 겪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는 기근이었습니다.

  본문에 보면 애굽왕 바로가 꿈을 꾸었습니다. 두 번의 기이한 꿈입니다. 애굽의 현인들, 점술가들도 꿈의 해석을 못했습니다. 이때 감옥에 갇혀있던 요셉이 해몽해 줍니다.

 

1. 왜 기근이 찾아왔는가?

  왜 하나님의 택한 아브라함의 후손인 야곱 가문에 극심한 흉년, 7년 기근이 찾아왔습니까?죄 때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어느 때나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범죄하면 기근을 겪습니다. 야곱 후손이, 이스라엘 민족이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창37장에서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주었지만, 형제들은 그 꿈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고 ‘네가 우리의 왕이라도 된다는 말이냐?’하고 요셉을 시기와 질투하며 미워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요셉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똑 같은 말을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29:19)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습니까? 지기 소견대로, 자기중심대로 자기가 판단하고 결정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후손들은 자기중심으로 살다가 큰 기근, 흉년을 맞이한 것입니다.

  혹독한 기근이 찾아 왔습니까? 요셉은 기근을 축복으로 바꿉니다. 풍년으로 살고 가문까지 살려냅니다. 우리는 기근 시에 요셉을 통해서 사는 길을 배워야 합니다.

 

2. 기근, 흉년을 이기는 길(흉년을 풍년으로 바꾸려면)

 

1) 옥중기도를 해라

  형제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말했다고 더욱 미워하며 심부름으로 찾아온 요셉을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이때 요셉은 기도하며 노예생활에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때 요셉은 절망하지 않고 원망 대신 옥중기도를 합니다.

 

2)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

  요셉은 노예생활, 감옥생활을 무려 13년 동안 했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지만 형편은 더 악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도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삶의 희망이 하나님이었습니다. 늘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역경 중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은 사람은 생명과 구원을 얻습니다.

  기쁨과 감사와 희락을 얻습니다. 소원을, 소망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복이 됩니다.

 

3) 사랑으로 이기라

  요셉의 형들이 애굽의 총리가 된 동생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하며 ‘이 기근 시에 죽겠사오니 양식 좀 팔아 주십시오’라고 청합니다. 자기를 죽이려 했던 형들을 요셉은 사랑으로 포용합니다. 요셉은 그들을 벌할 힘이 있었지만, 벌벌 떠는 형들을 위로하고 용서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사람을 기근에서 건져 주십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행함으로 실천하는 사람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십니다.

 

4) 회개하고 자비를 구하라

  형들이 식량을 구하러 와서 진실로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합니다. 회개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회개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깁니다. 회개가 흉년에서 풍년으로, 기근에서 축복으로 바꿔줍니다.

  코로나 흉년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흉년 중에도 풍년의 삶을 누리는 요셉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며 기도에 힘쓰세요. 사람을 사랑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면 분명히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도우십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요셉처럼 흉년을 풍년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삼일교회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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