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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창16:1-13) 2024.2.25
주보글  |  2024/02/29 01:24
조회 : 294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까? BC 2081년 아브라함 나이 85세, 사라 나이 75세 때 사건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가나안으로 이주하였고, 이때까지 후손이 없었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자녀를 얻지 못하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어 자녀를 얻으려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의 의견을 듣고 하갈을 받아들입니다. 나중에 임신한 하갈은 부인 사라를 멸시하였고 가정불화가 생겼습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종이니 당신 마음대로 하라” 하며 하갈을 학대하자 하갈은 도망갑니다. 이때 광야에 홀로 있는 하갈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다시 네 주인에게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1. 세 번째 실수한 아브라함

  이 땅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실수한 후 어떻게 뉘우치는가는 중요합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10년 동안 세 번 실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실수(창12:10):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가나안에 왔지만 기근이 찾아왔을 때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아내 사라를 애굽왕에게 빼앗길 뻔한 큰 실수입니다.

  두 번째 실수(창15:2): 후사를 주지 않자 종들 중에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으려 한 실수입니다.

  세 번째 실수(창16)는 본문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한 후손을 10년 동안 기다렸지만 아이가 없자, 하갈을 통해 후사를 얻자는 아내의 말을 듣고 아브라함은 하갈을 첩으로 맞이했습니다. 하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은 아담처럼 아브라함도 아내의 말을 거절하지 않고 하갈을 첩으로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세에 끝까지 믿는 자를 보기 힘들다 하셨습니다. 예수님 재림의 징조와 말세의 징조가 점점 가까이 나타났는데도 믿는 사람들이 점점 세상으로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언약을 끝까지 믿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의 방법으로 후사를 얻으려 했습니다. 여러분은 끝까지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2. 하갈의 교만

  하갈은 애굽 출신으로 사라의 여종이었습니다. 하갈은 사라의 은혜로 아브라함의 첩이 되었습니다. 하갈이 임신하므로 자신의 신분을 잊고 거만해졌습니다. 자신의 여주인 사라를 멸시했습니다. 교만한 마음에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자신의 신분을 잊고, 아브라함의 본처인 양 사라를 멸시했습니다. 이 같은 잘못된 행위는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2)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6:18~19)

 

  우리 자신의 신분을 잘 알아야 합니다. 본분과 처지를 망각하면 무너지게 됩니다. 피조물로서 자신의 신분과 위치를 망각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도전한 천사는 결국 쫓겨나 마귀, 사탄, 귀신이 되어 멸망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죽기까지 복종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속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사람을 멸시하거나, 미워하거나, 차별하지 마십시오.


 

3.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

  하갈은 사라의 학대를 피해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고국인 애굽으로 향하던 수르(shur) 광야였습니다. 임신한 몸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맨몸으로 도망간 하갈은 뜨거운 햇볕에 메마른 광야 길을 가는 몸이 목말라, 배고파, 힘들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죽기 직전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말씀합니다.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창16:8-10)

 

  광야에서 고통가운데 죽어갈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갈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찾아오실 줄을 믿습니다. 하갈아! 하갈아! 부르지 않고 “사래의 여종 하갈아!”이라고 부르시며 하갈의 신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네 자신을 알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갈도 즉시 깨닫고 “내 여주인 사래”라고 표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갈에게 사라에게 되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갈은 너무나 감사하여 하나님께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광야의 죽음의 길에선 하갈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보시고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하갈을 살펴주시고 다시 돌아가라고 인도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갈이 아브라함의 신앙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하갈이 도망가며 고통 가운데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창16:11)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하갈처럼 “살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3월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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