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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감사의 세 가지 뿌리(골3:15~17) 11월 17일 설교문
삼일에디터  |  2024/12/07 09:38
조회 : 430

추수 감사절은 하나님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주일입니다. 최고의 주일입니다. 감사가 주는 풍성한 유익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축복 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좋은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소박한 감사입니다. 비록 눈에 띄게 좋은 일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하루하루 숨 쉬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는 축복 감사보다는 한 단계 성숙한 감사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초월 감사입니다. 무조건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좋은 일보다는 그렇지 않은 일들이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을 때도 있습니다. 절망해도, 실패해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초월 감사를 한 인물은 하박국입니다. 하박국은 바벨론의 침략의 위험, 먹고사는 것의 궁핍, 예배의 위기, 정치, 종교적으로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살면서도 눈물겨운 고백을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

  초월 감사를 한 것입니다. 신약에 초월 감사를 한 인물을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을 때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감사 원리를 식물에 비유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7).

  성도가 감사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믿음의 뿌리를 잘 내려야 합니다. 뿌리가 내려져야 할 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도 바울이 초월 감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분과 관계와 교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는 삶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감사의 세 가지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평강입니다(골 3:15). 그가 성도들에게 감사하라고 말할 때 첫 번째 감사의 뿌리는 평강입니다. 샬롬이죠,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평안이 있어야 초월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평안도 세상이 주는 평안이 있고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 두 종류의 평안이 있습니다. 97세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그의 책 지적 행복론에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얼마나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까?” 이에 대한 답으로 “소득과 행복에 관한 역설”로 이스털린 패러독스를 말합니다. 평균 이상의 고소득자가 저소득자들보다 높은 행복을 가지고 있는가, 결코 아니더라는 거예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더니, 한 나라의 소득이 주택, 식량,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기본 수준을 넘어서면 경제가 아무리 성장한다 하더라도 국민의 평균 행복감이 더 증가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가진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입니다. 교회는 여러 행사나 일들을 할 때 항상 이 질문을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의 평강이 있는가?”

  둘째, 그리스도의 말씀과 찬송입니다(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하게 거하면 이로 인해 우리에게 평안이 찾아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모든 생각, 말, 그리고 행동을 지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교회 공동체 안에 풍성히 거하여 성도들이 서로 말씀으로 교제하고 서로 권면하고 찬송을 부를 때 초월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골 3:17).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그 의미는 우리가 말하고 행동을 할 때 예수님의 임재를 인식하고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일상 가운데 그분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면 산다는 것입니다.  

 

  죽음, 질병, 실패는 기쁨을 잠시 앗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절대로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르지 않는 소망의 샘이십니다. 바울의 유일한 목표는 예수님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항상 만족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초월 감사의 비결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에도 초월 감사가 넘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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