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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사랑하며 삽시다(요 21: 15~17) 6월 8일 설교문
삼일에디터  |  2025/06/21 10:50
조회 : 200

1.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3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를 갈릴리 바닷가에서 만났는데 과거를 묻지 않았습니다. 책망하지 않고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따지지도 않고 앞으로의 결심도 묻지 않았습니다. 오직 한 가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자신이 주신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묻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은 예수님이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주님의 사랑으로 품으셔서 베드로에게 뜨거운 사랑을 회복시켜 주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오순절 성령 강림 후에는 정말 사랑의 사람들이 되어서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왜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까? 내 신앙의 회복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면 은혜가 있고, 기쁨 있고, 열정이 있고, 능동적인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내가 살아야 남을 살립니다. 내가 뜨거워야 남도 뜨겁게 합니다. 제가 성지순례 하며 갈릴리 바닷가 베드로 수사도 회복 교회에 갔을 때 기도하는데 주님의 음성이 똑같이 들려왔습니다.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25명이 갔는데 처음 같이 간 분들이기에 “예! 이 사람들보다는 주님을 더 사랑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질문을 또 하시는 것입니다. 순간 다른 뜻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 사람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네가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는 것입니다. 눈물이 흘러내리며 “이분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은 주께서 아실 것입니다.” 

  첫째 것은 나 중심, 둘째 것은 하나님 중심의 사랑 질문이었던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합시다!” 요한의 아들 시몬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주님을 사랑했던 것처럼 다시 사랑을 시작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2. 영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어린 양은 알니아(ἀρνία=lambs)로 작은 양들을 의미하고, 양은 프로바타(πρόβατά=sheep)로 큰 양들을 말합니다. 어린 양부터 큰 양까지 가리지 말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작든 크든, 남녀노소, 빈부귀천 가리지 말고, 영혼이라면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양이 아니라 주님의 양이기 때문에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양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일 5:1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난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그래서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이 넘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나쁘게 안보입니다. 귀찮게 안보입니다. 싫어지지 않습니다. 항상 귀엽고 만나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 대화하고 싶고, 전폭적인 헌신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사랑이 식으면 불평하고 비판하고 비난하고 미워하게 되고, 힘들어하고 귀찮아하고 멀리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여 사랑이 넘치는 교회되기를 축원합니다!

 

3. 사명을 사랑해야 합니다!

“먹이라! 치라! 먹이라!”

  먹이라는 보스케(Βόσκε=feed)로 먹이고 입히고 키우는 양육과 보호를 의미하고, 치라는 포이마이네(Ποίμαινε=Shepherd)로 잘못하면 훈계하며 채찍질하여 바로 세우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입니다. 어린 양은 작고 연약하고 잘 알지 못하기에 주로 잘 먹여서 키우라고 하였고, 큰 양은 먹이기도 하지만 치기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을 먹이고 치는 것은 베드로가 주님께 받은 영적 사명이요 사역입니다. 주님과 영혼을 사랑하면 사명과 사역도 사랑으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창 29:20에 야곱이 라헬을 위해 7년을 일하는데 사랑하였기에 수일같이 여겼다고 했습니다. 사랑의 콩깍지가 덮이니 일이 힘들지 않았던 것입니다. 18절에 베드로가 원치 않아도 순교할 때까지 사명을 감당할 것을 미리 예언하시며 알려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Quova Dis Domini!”하며 로마에 가서 네로 황제의 핍박 아래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하여 사명을 사랑하며 감당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 사랑, 성도 사랑, 불신 이웃 사랑, 사명과 사역을 사랑하여 자기 신앙을 살리고,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며, 주의 일 잘 감당하는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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