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삼일교회 표어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아름다운 만남(행 10:1-23) 11월 23일 설교문
삼일에디터  |  2025/11/29 09:26
조회 : 167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쓰임받는 사람, 곧 고넬료와 베드로의 삶을 살펴봅시다.

 

1. 하나님께 쓰임받은 고넬료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인정받은 복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이방인 교회의 시발점이 되는 놀라운 영광을 얻었습니다. 고넬료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하나님께 인정받은 경건한 가정: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뜻이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그는 백성을 많이 구제했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습니다. 성경은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2)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실천가: 고넬료는 환상 중에 천사의 명령, 즉 욥바에 사람을 보내 베드로를 청하라는 말씀을 듣자마자 즉시 실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고넬료는 듣고 은혜만 받는 사람이 아니라, 삶으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가 받은 축복은 무엇입니까? 그의 기도와 구제가 기억되었고, 하나님의 사자의 음성을 듣는 축복을 받았으며, 결국 베드로를 만나 온 가족이 구원받고 이방 교회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께 쓰임받은 베드로

  이방인 교회 설립이라는 역사적인 사명을 감당한 또 한 명의 주인공은 사도 베드로입니다. 베드로 역시 쓰임받기 전에 중요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1) 기도하는 사람: 베드로는 제 육 시, 곧 낮 12시에 지붕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소돔을 위한 아브라함, 얍복 강의 야곱, 백성을 위한 모세, 사자 굴을 알고도 기도한 다니엘, 그리고 우리 예수님까지,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사람은 예외 없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은밀하게 주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시간이 있으십니까?

  2) 성령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베드로는 환상 중에 정결하지 못한 짐승들을 잡아먹으라는 음성을 세 번 듣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말씀하셨을 때, 그는 순종하고 가이사랴로 향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무조건 행동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3. 고넬료의 겸손과 베드로의 준비된 복음 증거

  가이사랴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아름다운 만남의 본을 보여줍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맞아 발 앞에 엎드려 절했지만, 베드로는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며 그를 일으켰습니다. 고넬료는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놓고 베드로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이처럼 겸손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역사가 임합니다.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아무도 속되다 하지 말라 지시하셨음을 깨닫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전한 복음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을 받으십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화평의 복음을 전하시고, 성령과 능력으로 선한 일을 행하셨으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죄 사함을 주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실 용서의 주님이십니다.

  3) 성령님: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교회의 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고넬료, 이 두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교회를 세워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기도의 사람, 순종하는 사람, 겸손한 사람, 준비된 사람.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증인으로 태어난 사명을 기억하며,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며,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 등록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등록
 등록  취소


번호 제목 조회수 등록일자 작성자
4747 다 준행하였더라(창 6:13-22절) 10월 11일 설교문 5 2026/10/17 삼일에디터
4746 하나님의 제사장과 봉사자(사 61:1-6절) 10월 4일 설교문 14 2026/10/10 삼일에디터
4745 의의 나무(사 61:1-3절) 9월 20일 설교문   30 2026/09/26 삼일에디터
4744 우선순위(창 26:25절) 9월 14일 설교문 41 2026/09/19 삼일에디터
4743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 위로 2 (사 61:1~3절) 9월 6일 설교문 50 2026/09/12 삼일에디터
4742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 위로!(사 61:1~3절) 8월 30일 설교문 48 2026/09/05 삼일에디터
4741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행 7:23-30) 8월 23일 설교문 74 2026/08/29 삼일에디터
4740 하나님의 보복의 날 선포(사 61:1-3) 8월 2일 설교문 74 2026/08/08 삼일에디터
4739 나는 죄인의 괴수였다(딤전 1:15-16) 7월 19일 설교문 99 2026/07/25 삼일에디터
4738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절기(출 23:14-17) 7월 5일 설교문 117 2026/07/11 삼일에디터
4737 여호와의 은혜의 해 선포(사 61:1-3) 6월 14일 설교문 156 2026/06/20 삼일에디터
4736 왜 기름 부음을 받는가(사 61:1-3) 6월 7일 설교문 177 2026/06/13 삼일에디터
4735 천국 가는 나그네(행 7:23-32) 5월 31일 설교문 129 2026/06/06 삼일에디터
4734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사 61:1-3) 5월 17일 설교문 129 2026/05/23 삼일에디터
4733 어버이의 마음(삼하 18:31-33) 5월 10일 설교문 144 2026/05/16 삼일에디터
4732 기름부음 받은 자(사 61:1-3) 5월 3일 설교문 200 2026/05/09 삼일에디터
4731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은?(마 3:13-17) 4월 26일 설교문 126 2026/05/02 삼일에디터
4730 주의 영이 임하심(사 61:1-3) 4월 19일 설교문 93 2026/04/25 삼일에디터
4729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마 28:1-10) 4월 12일 설교문 108 2026/04/18 삼일에디터
4728 부활 신앙을 확신하는 삶(고전 15:55-58) 4월 5일 설교문 113 2026/04/12 삼일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