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쓰임받는 사람, 곧 고넬료와 베드로의 삶을 살펴봅시다.
1. 하나님께 쓰임받은 고넬료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인정받은 복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이방인 교회의 시발점이 되는 놀라운 영광을 얻었습니다. 고넬료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하나님께 인정받은 경건한 가정: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뜻이며,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그는 백성을 많이 구제했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습니다. 성경은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2)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실천가: 고넬료는 환상 중에 천사의 명령, 즉 욥바에 사람을 보내 베드로를 청하라는 말씀을 듣자마자 즉시 실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고넬료는 듣고 은혜만 받는 사람이 아니라, 삶으로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가 받은 축복은 무엇입니까? 그의 기도와 구제가 기억되었고, 하나님의 사자의 음성을 듣는 축복을 받았으며, 결국 베드로를 만나 온 가족이 구원받고 이방 교회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께 쓰임받은 베드로
이방인 교회 설립이라는 역사적인 사명을 감당한 또 한 명의 주인공은 사도 베드로입니다. 베드로 역시 쓰임받기 전에 중요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1) 기도하는 사람: 베드로는 제 육 시, 곧 낮 12시에 지붕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소돔을 위한 아브라함, 얍복 강의 야곱, 백성을 위한 모세, 사자 굴을 알고도 기도한 다니엘, 그리고 우리 예수님까지,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사람은 예외 없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은밀하게 주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시간이 있으십니까?
2) 성령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베드로는 환상 중에 정결하지 못한 짐승들을 잡아먹으라는 음성을 세 번 듣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말씀하셨을 때, 그는 순종하고 가이사랴로 향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무조건 행동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3. 고넬료의 겸손과 베드로의 준비된 복음 증거
가이사랴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아름다운 만남의 본을 보여줍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맞아 발 앞에 엎드려 절했지만, 베드로는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며 그를 일으켰습니다. 고넬료는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놓고 베드로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이처럼 겸손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역사가 임합니다.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아무도 속되다 하지 말라 지시하셨음을 깨닫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전한 복음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을 받으십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화평의 복음을 전하시고, 성령과 능력으로 선한 일을 행하셨으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죄 사함을 주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실 용서의 주님이십니다.
3) 성령님: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교회의 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고넬료, 이 두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교회를 세워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기도의 사람, 순종하는 사람, 겸손한 사람, 준비된 사람.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증인으로 태어난 사명을 기억하며,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며,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